6.25전쟁 발단에 대한 . 오늘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히 주한미군 철수에 관한 주제의 영상을 보는데
6.25전쟁 발단에 대한 . 오늘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히 주한미군 철수에 관한 주제의 영상을 보는데
오늘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히 주한미군 철수에 관한 주제의 영상을 보는데 댓글에 주한미군이 우리나라에서 철수한 적이 있다고 하더라구요.철수하고 1~2년 뒤에 터진게 6.25전쟁이라는데 맞나요?맞다면 거기에 대한 역사적인 보충설명을 해주셨으면 합니다.그것에 대해 이야기 하던중에 주일미군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는데그러면 북한군이 남하하는 동안 일본에 주둔중인 미군들은 왜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느냐라는 질문을 받고 생각해보니 가까운 일본에 미군이 있는데 굳이? 태평양을 건너서 원군을 기다릴 필요가 있었을까? 싶더라구요.그래서 한번 알아봐야겠다 맘먹고 이렇게 질문글을 남겨봅니다.추가로 이런 중요한 사실부분을 왜 교과서나 역사적으로 제대로 알려주지 않은건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주한미군이 철수한 뒤 1, 2년 뒤에 터진 게 6.25 한국전쟁 맞구요.
정확힌 일제가 패망하면서 전후수습을 위해 3년 동안 남한에 미군정이 들어서면서 미군이 주둔하게 되었는데, 이후 미국은 2차 세계대전이 끝났으니 군인 숫자와 예산을 줄이게 되어 주한미군을 철수시킨 겁니다. 물론 북한이 남침할 것이라고는 안일한 생각도 한 몫을 했지만요.
하지만 막상 한국전쟁이 터지자 미국은 한국에 병력을 투입시키기로 결정했는데, 이때 일본에 주둔중이었던 주일미군을 먼저 투입시켰습니다만 주일미군도 앞선 주한미군처럼 이미 대다수의 병력이 철수하여 4개 사단 정도만 있던터라 추가 병력 파견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사실상 주일미군은 시간벌기용이었고 국군과 함께 낙동강 방어선으로 저항하다가 대규모 병력 지원이 이루어졌지요.